상보, KDB 글로벌스타 선정 ‘영예’

입력 2007-07-06 11:59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상보(대표 김상근, www.e-sbk.com)는 산업은행이 선정하는 2007 'KDB 글로벌스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대기업과 수급관계에 있거나 해외시장을 목표로 자체 브랜드를 보유 또는 개발한 우량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상보 김상근 대표이사는 “향후 산업은행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중소기업과 국책은행 양측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상보의 핵심경쟁력 이었던 R&D분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보는 BLU시트용 광학필름을 비롯해 미디어필름, 윈도우필름, 산업재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필름코팅기술을 바탕으로 LG전자 외 우량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상보는 지난해 매출액 573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으로 지난 6월 14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