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길은혜, 가짜 모델 에이전시에 500만원 사기 당해

입력 2016-05-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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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별난 가족' 방송 캡처)

'별난 가족' 길은혜가 모델 에이전시에 사기를 당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는 모델 꿈을 안고 가출한 강삼월(길은혜 분)이 결국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삼월은 의문의 모델 에이전시를 찾아 "진짜 500만원 계약금 내면 두달 속성으로 바로 모델 활동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강삼월은 "그럼 오늘 뭐부터 하면 되느냐, 지금 당장 연습 시작할 수 있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이에 에이전시 사장은 "당연하지, 내일 점심까지 예쁘게 꾸미고 와. 프로필 사진 찍게"라고 강삼월을 집으로 보냈다.

그러나 강삼월은 함께 자취하는 모델 친구에게 "에이전시에서 무슨 연습을 시켜? 에이전시는 다리 역할을 해주는거지. 요즘 그런 사기 많아 조심해. 계약금 내고 영수증은 받았지?"라는 말을 듣고 찝찝함을 감추지 못했다.

즉시 사무실을 찾아간 강삼월은 사무실 앞에서 함께 사기를 당한 다른 모델 지망생들을 목격하고 놀란 눈으로 굳게 잠긴 사무실 문을 두둘겼다.

한편 KBS 1TV '별난 가족'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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