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근육병 환아를 위해 지난달 13일 시작하여 24일 동안의 행보를 마친 희망의 국토종단 대장정에 소원성취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근육병을 앓고 있는 배재국어린이와 아버지 배종훈씨가 휠체어와 도보를 통해 진행한 국토종단에서 1km에 만원의 기금을 출현하여 조성됐다.
기금뿐만 아니라 종단기간 동안에는 230여명의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이 팀을 구성하여 함께 참여하기도 해 훈훈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국토종단은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재국이를 통해 난치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근육병 환아들의 삶의 희망과 투병의 의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소원성취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주최로 진행된 희망의 국토종단 대장정은 부산에서 출발해 경남 진해, 마산에서 함양, 대전, 천안을 거쳐 서울로 이어져 6일 시청광장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2002년 설립부터 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매년 재단 운영비 후원과 소원성취 기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소원성취를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