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동통신과 PC의 결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KTF 비즈니스 부문장 김기철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부문 피터 크눅 수석 부사장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서 양사는 상호 공동투자, 공동개발, 공동운영의 원칙을 확인하고, 단기ㆍ중기ㆍ장기의 프로젝트 선정 운영 등에 대한 기본 내용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이동통신과 PC의 결합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KTF 비즈니스부문장 김기철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공동프로젝트는 통신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의 결합에 의한 성공적인 모델이 태동하는 중요한 사건이며 이러한 컨버전스가 향후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정보통신 환경에서의 고객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이번 KTF와의 협력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과 라이브서비스를 결합해 KTF 3G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를 확대,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