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골드만삭스로부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우리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돼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현황과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글로벌 시대를 가장 잘 준비하는 ‘GS Sustain 포커스’44개 기업을 발표했다.
‘GS Sustain 포커스’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는 에너지, 금속·광업, 식·음료, 제약, 미디어 5개 분야의 120여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가장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44개의 기업들을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중 포스코는 금속·광업 부문에서 BHPB, 리오틴토, 푀스트알피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포스코는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지배구조를 선진화했으며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더불어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투명회계를 실천함하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포스코는 국내 애널리스트로부터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포스코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창사 이래 환경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