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향후 1년 동안 동원 양반김치를 청와대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반김치는 대통령 집무실인 본관과 기자회견장 등이 있는 춘추관 식당에 납품되며 이미 지난 2일 첫물량 750g이 출고됐다.
노무현 현 대통령은 물론, 내년 2월에 임기가 시작되는 17대 대통령 때도 청와대 식당에서 양반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동원F&B측은 “청와대가 납품희망 의사를 표시한 5개 유명 업체의 김치 가운데 동원F&B 양반김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동원F&B는 배추김치는 물론, 모든 종류의 김치를 청와대에 납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