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의 주가가 예멘 석유개발 사업이후 몽고 자원개발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 소식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천리는 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만원(5.29%) 올라 20만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 17.31%(2만9500원) 상승했다.
삼천리는 전날 몽고 지역의 자원개발을 위해 50만달러(4억6135만원)를 출자해 SAMTAN MORES LLC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그룹 계열사인 삼탄이 몽고지역의 제 자원개발을 위해 100% 출자해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또 삼탄이 100% 출자한 환적설비 소유 및 운영업체 SEA AXIS CO., LTD를 5만달러(4613만5000원)를 출자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연일 상승하는 주가가 회사 가치를 좋게 본 외국인의 매수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몽고 자원개발의 경우 현지 자원개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법인 설립이 꼭 필요해 계열사인 삼탄이 자원개발권 취득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제 사업시작 단계인 만큼 모든것이 불확실 하며 아직 어떠한 자원을 채취해야겠다 하는 구체적인 목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