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카카오내비’가 지난주에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역대 최대 수준의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 하루동안 카카오내비의 일간 이용자는 지난해보다 2.2배, 길안내 요청 수는 3.9배 증가했다. 황금연휴 동안 이용자가 가장 많이 모인 것은 토요일인 7일로, 어린이날 하루보다 약 2% 많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자체적으로 집계한 이후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에는 전주한옥마을이 가장 많은 길안내를 받은 것ㅇ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에버랜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어버이날에는 인천국제공항,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서울역 등 교통 환승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내비는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개선해온 결과 이번 황금연휴 동안 많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편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