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버즈니)
모바일로 홈쇼핑 생방송을 시청한 이용자가 10명 중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버즈니에 따르면 이 회사의 모바일 홈쇼핑 포털앱 '홈쇼핑모아'의 순방문자 100만명 중 32만명은 모바일 기기로 최소 한 번 이상 홈쇼핑 생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한 달간 총 310만번 방송을 시청했으며, 1인당 평균 시청 횟수는 9.6회였다
홈쇼핑모아는 총 11개 채널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상위 100개 방송 중 51개 방송이 패션의류 상품이었으며, 이어 화장품과 패션잡화가 각각 20개를 차지했다. 구매방식도 이중 약 65%가 모바일로 주문했고, 나머지 35%는 ARS, 상담원 연결 등 전화 주문이었다.
버즈니 관계자는 “30대 여성 이용자를 중심으로 모바일로 홈쇼핑 방송 알람을 설정해 시청 후 구매하는 패턴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홈쇼핑모아는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더욱 편리하게 홈쇼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편성표, 검색, 방송 알람 등 핵심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