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레드벨벳 조이 "어릴 적, 미스코리아 나가란 이야기 많이 들었다"

입력 2016-05-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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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레드벨벳 조이가 미스코리아 제의를 받았던 과거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군산 벚꽃 아가씨 대회에서 선을 수상한 여고생과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조이는 미인대회에 푹빠진 여고생 사연을 듣고 "저도 어렸을 때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혼자 포즈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도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다리를 꼬고 허리를 45도로 돌린 채 항상 째려봤었다"고 말한 후 직접 일어나 포즈 취해 보였다.

조이는 그러면서 "어릴 때 이걸 하면 어른들이 용돈을 많이 주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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