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제훈 "과자 좋아하는 초딩 입맛, 김밥은 절대 안 질려"

입력 2016-05-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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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제훈이 선호하는 입맛 취향을 소개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주인공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이 출연,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제훈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에 대해 "과자를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과자를 한 박스 씩 사서 영화 보면서 먹는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MC 김성주는 "초딩 입맛인가보다"라고 말했고, 이제훈은 "그런 것 같다. 과자나 주전부리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제훈은 공개된 냉장고에서 발견된 긴 단무지를 보며 "촬영 일찍 나갈 때는 어머니께서 아침에 김밥을 싸주신다. 김밥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어쩐지 오늘 촬영 전에 아침 식사로 김밥이 준비된 것이 혹시 이제훈을 위한 것이었느냐"고 짓궂게 말했다.

"누가 김밥 준비했느냐"며 김성주는 제작진에 물었고, 들려온 답은 "여자 PD"라고 들려 눈길을 끌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제훈은 두 손을 모아 제작진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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