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한석준, 이혼 후 반려견 양육권 확보 실패… “전처가 데려갔다”

입력 2016-05-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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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석준(출처= OtvN '프리한 19' 방송캡처)

전 KBS 아나운서 한석준이 ‘프리한 19’에서 이혼 후 반려견이 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O tvN ‘프리한 19’에서는 MC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은 생명연장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아지 복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석준은 “나도 동고동락했던 요크셔테리어 다롱이가 있었다”며 “아직까지도 그 냄새가 생각난다”고 강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에 오상진과 전현무는 “지금 어디 갔느냐”고 질문했고 한석준은 “전처가 데려갔다”고 답해 두 MC를 당황시켰다.

이어 전현무는 “한석준이 개 양육권 확보에 실패한 거 같다”며 “이거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했고 한석준은 “다롱이의 향기가 그립다”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한석준은 지난 2006년 KBS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 7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한편 한석준, 전현무, 오상진이 출연하는 O tvN ‘프리한 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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