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익 44억… 10분기 연속 흑자 달성

입력 2016-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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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68억,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각각 기록해 성장세를 입증했다.

선데이토즈의 이번 1분기 실적은 ‘애니팡’,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아쿠아스토리’ 등 기존 장기 흥행 게임들이 꾸준한 매출과 함께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등 신작들의 실적 기여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한지 2년을 넘긴 ‘애니팡2’와 함께 ‘애니팡 맞고’로 대표 인기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며 매출 구조를 확보했다.

‘애니팡 맞고’는 20대부터 60대까지, 게임 이용이 가능한 전 연령층의 호응으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며 신설된 친구 대전 등의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장기 흥행 게임으로 성장이 전망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는 “장기 흥행작들의 인기와 신작들의 시장 안착이 확인된 1분기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작 게임들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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