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6년 글로벌 B2C 판매대행사업' 참여사 모집

입력 2016-05-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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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라크피플사 이호경 대표(앞줄 좌측)가 필리핀 바이어와 상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6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B2C 판매대행 사업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큐텐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절차와 비용 등의 어려움으로 온라인쇼핑몰 입점을 망설이고 있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다.

중진공은 올해 사업 대상으로 총 20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매대행을 수행할 판매전문기업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판매전문기업은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계정에 등록, 판매 등을 대행하며 신청자격은 라쿠텐, 아마존, 이베이, 큐텐, 타오바오에 계정을 보유해야 한다. 최소 2년 이상의 중소기업 물품 판매대행 실적 보유 또는 사업전담 전문인력 5인 이상 보유한 기업이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글로벌 B2C 판매대행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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