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초콜릿의 정체는 15년차 배우 김현숙이었다.
김현숙은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 슬램덩크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김현숙은 슬램덩크에게 패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숙은 “이 자리가 영광스럽다. 이승철 씨의 광팬이다”라며 가수 이승철의 옛 노래 제목을 나열했다.
이에 대해 MC 김성주는 “이승철 씨는 누구에게 투표했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승철은 “저는...”이라고 얼버무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현숙은 또 “많은 분들이 잘 못 알고 계신 것이 있다. 연기를 하다 개그를 시작했는데 개그우먼이 노래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은 무대 위에서 입고 있던 퉁퉁한 인형을 벗고 날씬해진 몸매를 드러내 방청객과 청중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