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모델 김진경이 새 커플로 전격 합류한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새 커플로 합류한 김진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진경은 새하얀 시스루 원피스에 상큼한 금발로 풋풋한 매력을 어필하며 꽃길을 걸으며 등장, "안녕하세요. 모델 김진경입니다"라고 수줍게 인사를 하며 얼굴을 비췄다.
이어 김진경은 미션 카드를 보며 "하늘에서 뚝 떨어질 남편을 만나? 하늘에서 떨어진다고?"라며 크게 놀랐고, 큰 두 눈을 더욱 크게 뜨고 하늘을 바라보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 때 하늘에서 "간다!"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남편이 뚝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은 밝은 목소리로 "결혼 한 번 하기 힘드네"라며 "신부님~ 제가 갈게요"라며 화려하게 등장,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그리고 땅에 도착한 남편은 김진경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곤 "당신 손엔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듬직한 남편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해 김진경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김진경은 남편의 팔짱을 끼고 "우리 결혼했어요"라며 한껏 신난 모습을 보여주고 꽃길을 같이 걸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특히 새 남편은 공개된 뒷모습과 실루엣 만으로도 새 신부 김진경과 제대로 어울리는 비주얼 커플이 될 것임을 예고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진경의 새 남편이 누구일지 새 커플의 모습은 오는 14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