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설탕 공포 집중조명…김구라 "단 것 안마신다" 건강전도사 자처

입력 2016-05-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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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썰전')

'썰전' 김구라가 건강 전도사를 자처했다.

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2부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서는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설탕공포'를 집중 조명한다.

'설탕공포'는 업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썰전' MC 서장훈도 "자몽주스를 하루에 10병정도 마셨었는데, 최근 당분이 없는 차와 탄산수만 마시기로 했다"며 "'설탕끊기'에 돌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원래도 단걸 거의 안 먹는다. 커피는 시럽 안 넣은 라떼, 우유는 저지방만 마신다"며 설탕 없는 건강한 삶을 자부했다. 하지만 "근데, 과자는 안 먹어도 쿠키는 못 끊겠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주었다.

또 "당뇨도 없고 혈압도 정상이지만, 집에 혈당측정기와 혈압측정기를 구비하고 있다"고 밝힌 김구라는 최근 당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음료수를 끊은 서장훈에게 "브로콜리를 갈아마셔라", 편의점 커피를 좋아하는 장도연에게는 "루왁커피나 과테말라 커피를 마셔라"라고 조언하며 건강전도사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그밖에 최진기가 밝히는 액상과당의 진실과, 한 달 째 설탕 끊기에 도전한 서장훈의 중간결과 발표 등은 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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