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어린이 날’ 소외계층 어린이 청와대 초청

박근혜 대통령은 어린이날인 5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들을 함께한다.

박 대통령은 도서벽지,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접경지역 군경 자녀 등 300여 명과 함께 마술쇼 등 공연을 관람하고 놀이 체험장에서 시간을 같이 보낼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직후인 2014년 어린이날을 제외하고 매년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국 7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2016 어린이날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면서 나라의 소중한 보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자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면서 “신나게 뛰어놀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여러분이 가진 꿈을 마음껏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친구들과 이웃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