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누구길래…오연수 남편? 90년대 청춘스타, 지금은 공연 사업가

입력 2016-05-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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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출처=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손지창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지창은 1970년생으로 스무살이던 1989년 CF 엑스트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CF 출연 이후 KBS 특채 탤런트로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손창민, 최수종, 이미연, 이상아 등 그 당시 청춘 스타들이 총 출동했던 KBS 1TV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비롯해 '무동이의 집', 'MBC '걸어서 하늘까지 등을 통해 단번에 청춘 스타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1992년부터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김민종과 듀엣으로 활동했던 더 블루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1993년 5월 첫 방송돼 2년 동안 방송된 KBS 2TV '일요일은 참으세요'에 함께 출연했던 오연수와 결혼해 그 이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MBC '영웅시대'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이후 오연수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손지창은 콘서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는 베니카를 운영하는 사장으로 사업가로 변신했다.

한편 손지창은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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