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손잡고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지원

입력 2007-07-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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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 도시만들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단체, 학계 및 공공기관이 모여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지원협의회'를 구성했다.

건설교통부는 이용섭 장관을 비롯해, 민ㆍ관계 인사가 모인 가운데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지원협의회' 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건교부 장관을 비롯해 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김기호 이사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진 상임회장, 한국YMCA전국연맹 이학영 사무총장,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 김창섭 회장, 한국도시설계학회 안건혁 회장, 대한주택공사 박세흠 사장, 한국토지공사 윤석종 부사장, 국토연구원 최병선 원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정착을 위해 상호 성실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건설교통부에서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에 대해 주민과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위원회'를 개최, 기초지자체가 추진하는 시범도시 5개, 주민들이 추진하는 시범마을 25개를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은 주민주도의 상향식 계획수립 및 집행, 민관의 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시도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와타나베 슈니치 교수(일본 동경이과대학)의 마치즈쿠리의 이론적 고찰 및 일본 마을만들기의 현주소, 서울시립대 김기호 교수의 한국의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의 현주소와 지원협의회의 역할 방향에 대한 특강과, 각 기관에서 참여한 토론자들의 토론회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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