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박 대통령 이란 방문 수혜로 건설사 오름세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 효과에 대한 국내 증시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이란 수혜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현재 시점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3일 오전 현재 건설주는 박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1.46% 오른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건설도 1.54%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0.16%), 현대산업(1.02%) 등도 동반 오름세다.

관련 MOU(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기업들의 주가는 등락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전날보다 0.48% 떨어진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란 가스공사(NIGC) 등과 원격 가스검침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MOU를 체결했다. KT는 전날보다 0.65% 오른 3만1000원으로 소폭 오름세다. KT는 이란 TCI와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등 사업 확대에 합의했다.

이란 가스공사(NIGC)와 관련 인프라 협력 사업에 관한 MOU를 맺은 한국가스공사는 0.71%% 오른 4만2450원에, 테헤란 노후 변압기 교체 시범사업과 관공서 냉방부하 원격제어 시범사업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한 한국전력은 0.16%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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