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31포인트(0.92%) 상승한 804.02를 기록했다. 비록 30포인트 이상 급등한 코스피지수에 비해서는 초라한 성적이지만, 하락한 것 보다는 낫다.
이날 코스닥지수를 이끈 업종은 운종장비·부품과 운송업이었다. 이날 운송장비·부품업종은 3%이상 올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광림이 상한가를 치면서 전일대비 1500원 상승한 1만1600원으로 장마감했고 선박 구성부품을 만드는 케이프도 상한가로 장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억원, 396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217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하고 있어 시장전망을 밝게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6.36%), 태웅(6.06%) 등이 급상승했고 전일 10% 가까이 상승했던 성광벤드는 2.52%내린 2만9000원으로 장 마감했다.
대장주 NHN은 2.87% 올라 17만5500원을 기록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외에 네오위즈게임즈는 예상했던대로 재상장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화홀딩스는 주가급등의 사유가 없다는 공시로 10%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