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영향 등으로 인행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1.90원 오른 919.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일 종가보다 1.00원 상승한 91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18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주식관련 역송금 결제 수요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유입 92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업체 네고와 장 막판 달러 셀이 이어지면서 920원 안착에 안착하지 못하고 장을 마쳤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51.74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