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과 KB부동산신탁이 부동산개발 신탁업무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3일 우림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KB부동산신탁 16층 회의실에서 ‘부동산개발 신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부동산신탁의 심형구 대표이사, 우림건설 심영섭 대표이사와 양사 실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안전한 부동산 개발 사업 추진 및 수익 예측력 강화를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 업무(개발 부지 확보, 신탁업무 수행 등)를 원활히 추진기 위해 이루어졌다.
우림건설 경영금융지원부문 허은 부사장은 “우림건설은 국내 초우량 신탁회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사업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함으로써 사업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말했다.
최근 우림건설은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무보증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BBB-, ‘안정적(Stable)’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은행 신용등급에서도 ‘BBB+’로 중견업체에서는 높은 등급을 나타내고 있다.
우림건설은 2007년 현재 약 5조 5천억의 수주 잔고 및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예측 및 민첩한 대응능력이 동종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