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서문여고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볼빅)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박화종)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볼빅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서문여고와 후원 계약을 맺고, 서문여고 골프 감독 및 선수들에게 골프공, 골프모자, 캐디백 등 골프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서문여고는 한희원(38), 이정연(37),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 김자영(25ㆍLG) 등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를 배출한 골프 명문이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한국 여자골프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망주 육성 및 지원이 시급한 과제”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프선수를 대거 배출한 서문여고와의 후원 협약을 통해 볼빅과 서문여고, 그리고 대한민국 골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