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텔은] 가정의 달 패키지, 멀리 떠나지 않아도… 특별한 가족여행

입력 2016-05-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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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더 플라자 호텔 등 어린이날·어버이날 이벤트 잇달아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급호텔은 각종 패키지 상품과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파파독 어린이날 이벤트’. 사진제공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가족과 함께 특급호텔로 떠나 신바람 나는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호텔은 자녀와 부모가 오붓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패키지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가정의 달 패키지 4종을 출시했다. 어린이날 한정으로 ‘러블리 패밀리Ⅰ, Ⅱ’ 패키지를 15일까지 진행한다. 가족과의 넉넉한 잠자리를 위해 엑스트라 베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부모님께 평소 표현하지 못한 사랑을 전달하는 ‘땡큐 디어’, ‘러브 유 디어’ 패키지도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호텔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하루 동안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마법에 걸린 더 플라자 다이닝 프로모션’을 통해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콘셉트로 변신한다. 호텔 레스토랑에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다양한 음식을 포함한 어린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먼저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지며, 어린이가 좋아하는 꼬치 메뉴, 수제 자장면, 사과 피자, 스파게티, 캐릭터로 만든 쿠키와 케이크 등의 키즈 뷔페 코너가 준비된다. 더 플라자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스페셜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중식당 도원에서는 자장면과 아이스크림,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생새우 튀김 또는 돈가스 중 하나를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인기 만화 캐릭터 ‘파파독’을 내세웠다. 8층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와 연회장에서는 그림 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참여한 모든 아이에게 소정의 ‘파파독’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41층 피스트 뷔페에서는 캐릭터 ‘파파독’과 ‘별이’ 코스튬과의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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