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대비 18.9% 증가

입력 2016-05-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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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과 착공, 준공 면적 등이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는 2016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보다 18.9% 증가한 4041만1000㎡, 동수는 9.9% 증가한 5만8192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825만2000㎡(274만2000㎡, 17.7%↑), 지방 2215만8000㎡(366만9000㎡, 19.8%↑)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843만2000㎡, 동수는 9.1% 증가한 4만770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70만4000㎡(△17만1000㎡, 1.3%↓), 지방 1572만8000㎡(24만2000㎡, 1.6%↑)이다.

또한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684만3000㎡, 동수는 4.4% 증가한 4만438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10만2000㎡(264만㎡, 27.9%↑), 지방 1474만1000㎡(△93만3000㎡, 6.0%↓)이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을 보면 우선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822만5000㎡, 상업용 1097만1000㎡, 공업용은 384만3000㎡로서 각각 31.9%, 8.9%, 13.7%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은 202만2000㎡로 20.1% 감소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121만7000㎡, 문교사회용 139만7000㎡로 각각 4.5%, 8.2% 줄었고 상업용은 894만4000㎡, 공업용은 323만9000㎡로서 9.1%, 1.0% 늘었으며 준공면적은 주거용 1029만2000㎡, 상업용 770만㎡, 공업용 357만7000㎡, 문교사회용은 207만4000㎡로 각각 4.9%, 19.6%, 1.1%, 3.6% 증가했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주요특징을 보면 우선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31.9%), 준공(4.9%) 면적은 증가한 반면 착공(△4.5%) 면적은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8.9%), 착공(9.1%) 및 준공(19.6%) 면적이 모두 늘었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업무시설(62.4%), 착공은 업무시설(79.4%), 준공은 제1종근린생활시설(26.8%)의 증가율이 높았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39.5%) 면적은 늘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21.2%), 인천광역시(△56.3%)는 감소한 반면 경기도(39.7%)는 증가했고 지방의 경우 울산광역시(515.6%), 충청북도(464.3%)의 면적 증가가 두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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