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산업안전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생활종합가전기업 쿠쿠전자는 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제 40회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산업안전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과감한 투자 및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활동 등 안전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증진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전매트 설치, 공정 내 조립 라인 변경, 근골격계 예방체조 실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투자하는 등 관련 사내 표준을 점차적으로 개정하고 생산능률 향상 및 종업원 만족도를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쿠쿠전자는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근로자가 안전과 관련해 상시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그 제안 내용은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공지, 즉각적으로 개선방안을 찾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안전보건 우수사원에겐 정기적으로 포상한다.

이 밖에 쿠쿠전자는 근로자 신규 채용 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생산 라인별 직무 교육을 실시해 각 업무별 안전 수칙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 등 다양한 환경 안전 보건프로그램도 아울러 운영하며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쿠쿠전자 구본학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쿠쿠의 최고 기업 가치가 품질경영, 안전경영인 만큼 이를 위해 사업장 안전관리도 지속적으로 개선,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