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5월 2일

입력 2016-05-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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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국빈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도착, 스카프의 일종인 '히잡(hijab)'을 착용하고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히잡 착용은 양국 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이슬람 방문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 근로장려금, 31일까지 신청… 최대 210만원 9월부터 지급

정부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정부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근로소득 금액에 따라 산정된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인데요. 연간 최대 지급액은 210만원입니다.


◆ 코스닥 5000원 이상 종목 662개로 늘어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중고가인 종목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5000원 이상인 중고가 종목은 662개로, 작년 말보다 36개 늘어났습니다. 코스닥 중고가 종목은 57.5%로, 이 중 1만~5만원 종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 한국 디젤차 인기 여전… 디젤차 무역수지 사상 첫 적자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우리나라에서의 디질 승용차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국내 디젤 승용차 무역수지는 사상 처음 적자를 냈습니다. 지난해 디젤 승용차 무역수지는 14억1684만달러 적자로 디젤 승용차 수입은 증가했지만 수출은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디젤 승용차 수입은 62억9359만달러로 사상 최대였지만, 수출은 48억7675만달러로 전년의 57억8619만달러보다 15.7% 줄었습니다.


◆ 한국GM·현대기아차·도요타 등 6000여대 리콜

한국GM 라보와 아베오, 현대기아차의 LF쏘나타·아반떼(AD)·K5, 닛산의 맥시마, 도요타 렉서스, 볼보의 FH트랙터·FH카고 등 9개 차종 6019대가 리콜됩니다. 리콜 사유는 한국GM 아베오의 경우 전조등 안전기준 미흡, 현대기아차 LF쏘나타와 아반떼(AD), K5는 운전석 에어백이 결함 등입니다.


◆ 3월 은행 대출 연체율 소폭 하락

3월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63%로 2월 말 대비 0.07%포인트 내려갔습니다. 3월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0.06%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또 대기업 연체율이 0.87%로 전월 말보다 0.11%포인트 떨어졌으며, 중소기업 연체율도 0.85%로 0.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美 화물열차 탈선, 화학물질 유출

1일(현지시간) 오전 6시40분쯤 미국 워싱턴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이 열차 가운데 1량에는 수산화나트륨이, 2량에는 각각 에탄올과 수산화칼륨이 실려 있었습니다. 수산화나트륨은 부식성이 매우 강한데다 물과 접촉하면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할수 있도록 의무화

정부가 구글과 애플, 이동통신 3사가 스마트폰 구입과 동시에 깔아놓은 앱을 지울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합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나 통신사, OS 개발사 등은 스마트폰 구동에 필수적이라고 판단되는 앱을 기본적으로 탑재해 출시하는데요 이런 앱은 삭제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아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 전국 맑다가 흐려져 비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입니다. 낮에 제주도와 서쪽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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