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엠의 주가가 슈퍼개미 출현에 이틀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스타엠은 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90원(3.60%) 오른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가수 비의 미국 공연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스타엠의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3일 장 마감 후 개인투자자 조용문씨가 지분 5.5%(83만9484주)를 취득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현재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반전하고 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의 지분 취득 공시가 투자심리를 일정 부분 반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실질적으로 단기간 급락에 따른 반등 측면이 더 크다"며 "비 공연 취소와 얽힌 주가 하락이기에 추후 공연일정이 불확실한 만큼 개선 여부를 보고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