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카메라 익숙지 않아" 어색.. 무대선 깜짝 '반전'

입력 2016-05-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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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이 화제다. 젝스키스 이전 멤버인 고지용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고지용이 젝스키스의 게릴라콘서트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았다. 고지용은 처음에는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다"며 어색해했다. 또 "저는 해당되지 않지만 바람이 있다면 (젝스키스) 멤버들이 무한도전이 기회가 돼서 더 활발히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애정도 드러냈다.

그러난 반전은 있었다. 게릴라콘서트가 끝나갈 무렵 고지용은 정장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고지용은 정장을 입은 채로 젝스키스의 '커플'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관중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환호를 질렀다.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젝스키스-토토가2의 두 번째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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