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식품부ㆍaT 제공
‘코셔식품’ 이란 유대인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으로 ‘할랄’과 유사하게 ‘코셔’ 여부를 판단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코카콜라, 네슬레, 다농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미 코셔인증을 획득하고 시장에 진출 중이지만 국내에는 코셔인증기관 및 인증 절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진출이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북은 유대인이 75% 이상인 이스라엘, 세계 최대 코셔시장인 미국, 유럽내 대표 코셔시장인 영국 등 각국별 1권이 제작됐으며, 코셔인증제도, 국별 수입식품 유통현황 및 시장동향 등 코셔식품시장과 관련한 유용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스라엘편은 랍비청(이스라엘 내 유통되는 코셔인증제품 관리 기관) 및 코셔인증 대표기관인 OU(Orthdox Union) 본사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코셔인증 절차, 인증 실패사례, 유의사항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편은 코셔식품 소비자 분석, 코셔식품 박람회 등 정보를 제공하며, 영국편은 코셔 농식품 경쟁시장, 유통현황을 분석해 한국식품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코셔식품시장 진출 가이드는 이스라엘편 200부, 영국편‧미국편 각 500부가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