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가연, 명불허전 내조의 여왕…임요환 "노후 보장때문에 결혼 결심"

입력 2016-04-29 11:19수정 2016-04-29 11:20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KBS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밤 방영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임요환, 김원준, 이은결,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임요환은 오는 5월 8일 결혼식을 앞두고 김가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임요환은 "김가연은 나의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여자이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게임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는 사람인데 나머지 일은 신경 안 쓰이게 해주니 너무 좋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김가연 역시 "우리 남편은 내가 지켜줄 거에요"라며 애교 섞인 응원 메시지를 보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는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딸을 출산한 두 사람은 오는 5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