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프리카TV, 1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전년比 79.5%↑

입력 2016-04-28 09:15

아프리카TV가 전년 대비 79%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날 보다 5.95%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날 분기보고서를 내고 매출액, 183억3563만원, 영업이익 36억3255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이다. 당기순이익은 30억7804만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8.9%와 79.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2% 늘어났다.

아프리카TV는 콘텐츠 카테고리 확장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아프리카TV 콘텐츠가 다양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친숙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업실적도 성장하고 있다”며 “미디어플랫폼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서비스 확장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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