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정다빈 진세연 "옥중화' 연기 호흡, 감독님부터 화기애애 이끌어"

입력 2016-04-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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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주연배우 고수와 진세연이 서로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27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ㆍ극본 최완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세연은 상대 배우 고수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너무 좋다. 잘 챙겨주신다. 주변 분들이 모두 저를 부러워한다"며 자랑스럽게 답했다.

고수 역시 "세연 양과의 호흡은 너무 좋다"며 "일단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감독님께서 늘 밝고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 주신다. 세연 양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호흡이 잘 어울어진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 등 흥행 드라마를 만든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옥중화'에는 고수, 진세연, 정다빈, 김미숙,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30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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