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SE’ 예판 내일 돌입… 5월 10일 공식 출시

입력 2016-04-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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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모델 59만원, 64GB 모델 73만원

▲아이폰SE(사진제공= SK텔레콤)

이동통신3사가 오는 28일부터‘아이폰SE’의 예약 판매에 돌입하고 오는 5월 10일 공식출시한다.

2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아이폰SE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KT는 애플 아이폰SE 예약 판매를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4인치 프리미엄급 사양으로 출시된 아이폰SE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Y24요금제, 후후 스팸알림 서비스 등 차별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도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오프라인 아이폰 전문매장과 공식 온라인 매장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아이폰SE를 예약 판매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23일까지 아이폰SE를 개통하고 5월 안에 '옥수수'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옥수수 결제 포인트를 지급한다.

LG유플러스도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SE의 예약 판매를 받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애플의 아이폰SE를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며 "현재 예약 가입자를 받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SE 가격은 16GB 모델 59만원, 64GB 모델은 73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이폰SE는 아이폰6S 사양의 4인치 스마트폰으로 아이폰6S의 1200만화소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 포토(Live Photos) 등 주요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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