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내달 3일 전당대회 시기 결정… 4일 원내대표 선출

입력 2016-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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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 및 당무위를 잇따라 소집해 논의를 거쳐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장선 총무본부장과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결과 브리핑을 통해 “5월3일 오후 2시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전대 시기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당에서는 전대시기를 놓고 ‘김종인 비대위’ 체제 연장과 연계돼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당내 의사수렴 과정을 거쳐 논란을 조기 종결하고 당 체제를 정비하겠다는 것이다.

더민주는 앞서 권역별로 시도당위원장 및 중진 의원들 중심으로 지역위원장 및 당선자들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전대 시기 결정은 연석회의 직후에 열리는 당무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더민주는 이튿날인 다음달 4일 오전 10시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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