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taptap’, 2030 디지털 고객과 通하다

입력 2016-04-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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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지난 11일 출시한 ‘taptap’이 20~30대 젊은층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taptap' 이용자 속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젊은 회원의 비중은 68.7%, 여성회원 비중은 58%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카드가 디지털 환경에 보다 익숙한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이 좋고, 연회비 대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혜택에 민감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 상당수는 모바일로 카드를 쉽고 빠르게 발급받아 타임 세일 등 이벤트가 많은 오픈마켓·소셜커머스 업종에서 상품 혜택을 즉시 받고 있다.

'taptap' 회원 대부분은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등)과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등) 같은 온라인쇼핑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들은 타임세일 등 이벤트가 많은 온라인쇼핑 업종에서 모바일을 통해 해당 카드를 즉시 발급해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taptap O' 카드의 경우, 쇼핑업종에서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taptap'앱을 통해 모바일에서 즉시 카드를 신청하고 실물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앱카드결제 앱에 등록한 회원의 비중이 5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물카드 수령 전 모바일을 통해 'taptap'을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카드 'taptap'은 온라인·모바일 신청을 통해 발급비용을 절감하고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늘리는 역발상 전략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삼성카드측의 설명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경쟁력이 집약된 '삼성카드 taptap' 앱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겠다"며 "이로써 디지털 1등 삼성카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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