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보디가드' 이동욱, 절친 조세호에 "쇼윈도 친구" 칭해 '폭소'

입력 2016-04-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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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이동욱이 절친 개그맨 조세호를 '쇼윈도 친구'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욱은 함께 출연하는 조세호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쇼윈도 친구"라고 짓궂게 말해 조세호의 반박을 샀다.

그런가하면 조세호는 이동욱에 대해 "일주일에 4번 정도 만난다. '룸메이트'때도 함께 하고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친형이 한 명 생긴 것처럼 지내고 있다. 함께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차에 이렇게 함께 출연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욱은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니 반박할 수 없다"라며 "이렇게 앉아있는데 옆에 조세호가 아니라 조윤희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반응해 좌중을 웃게 했다.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6인의 MC군단이 보디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발칙한 토크 배틀을 펼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심장이 뛴다! Body Tag Talk'라는 100명의 일반인들이 12주 동안 총 1000kg 감량에 도전하는 코너가 준비됐다. 또 매주 전문가들이 직접 체형별 맞춤 피트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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