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영등포구 주상복합 지하층 화재…1명 연기 흡입 '치료 중'

입력 2016-04-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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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47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 38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층 손님과 주민 등 2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지하에 있던 김모(31)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의 세탁소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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