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4114억 추가마련”, 한진해운 5거래일만에 반등

입력 2016-04-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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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한 한진해운이 5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5분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5.21%(95원) 오른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의 반등세다.

한진해운은 전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와 자구계획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진해운은 자구계획안에 따라 터미널 유동화로 1750억원, 부산사옥 등 사옥 유동화로 122억원, 상표권ㆍ벌크선ㆍH-Line 지분 등 자산의 매각을 통해 13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4112억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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