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현대상선-한진해운 합병 …현 시점서 시기상조"

입력 2016-04-26 09:07수정 2016-04-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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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6일 열린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기자 간담회에서 "한진해운은 현대상선과 동일한 수준과 과정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모색해가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양사의 합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시기상조일 뿐만 아니라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양사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게 되면 채권단을 중심으로 해운산업의 상황, 채권회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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