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6만1750호로 전년동월대비 18.3%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37.2% 증가한 16만3009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주택시장 호조로 기본설계․지자체 협의 등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의 인허가 증가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8431호로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3319호로 62.1%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4만733호,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017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1.4%, 12.7% 증가했다.
또한 3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5만4475호로 전년동월대비 0.9% 줄었고 누계기준으로는 6.5% 증가한 11만7742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이후 15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7096호, 지방은 2만7379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0.4%, 1.3% 줄었고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3만2960호로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515호로 7.1% 늘었다.
아울러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9386호로 전년동월대비 17.1% 늘었다. 누계기준으로는 12.5% 증가한 6만4632호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2만297호, 지방은 1만9089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4.5% 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