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은지원, 머리깎기 피하려…"게임에 빠져 가정 소홀" 충격 고백

입력 2016-04-23 00:03

▲(출처=tvN '신서유기2' 영상 캡처)

'신서유기2' 은지원이 충격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2'에서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이 만나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을 뽑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지난 시즌에 삼장법사가 너무 닮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삼장법사가 되는 사람의 머리를 밀겠다"고 예고했다.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은 삼장법사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삼방법사 뽑기 게임 정답 발언권을 얻기 위해 나쁜짓을 고백하는 것도 경쟁적으로 손을 들었다.

특히 은지원은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다들 당황하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은지원은 덤덤하게 "그런데 아직도 게임을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폭소케 했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온라인 공개, 금요일 TV 방송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