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스페셜' 진구·김지원 로맨스, 실제로는 전우애? "이게 무슨"

입력 2016-04-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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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스페셜' 진구·김지원(출처=KBS 2TV '태양의후예 스페셜' 영상 캡처)

'태양의후예 스페셜' 진구와 김지원의 로맨스를 만든 전우애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에서 김지원과 진구는 KBS 2TV '태양의후예' 속 남달랐던 호흡의 비법을 공개했다.

'태양의후예'에서 윤명주 중위 역의 맡은 김지원은 "윤명주가 서대영(진구 분)과 안타까운 사랑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촬영에 임했던 각오를 전했다. 진구 역시 "김지원이 부담을 가질까봐 리허설도 많이 했다"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촬영장에서는 연인보다는 전우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군복까지 함께 입고 있으니 더욱 전우의 모습이었다고. 이에 진구는 "멜로라고 하더니 이게 무슨 멜로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후예'는 지난 14일 종영했다. 이후 20일부터 '태양의후예' 스페셜 방송이 3일 연속으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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