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내몽고 대초원 체험상품' 출시

입력 2007-07-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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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어가 칭키스칸의 숨결을 느끼고 경험하는‘내몽고 대초원 체험상품’을 출시했다.

몽골과 러시아가 인접하고 있는 중국 최북단에 위치하는 내몽고 자치구는 초원지대이자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지대다. 한 여름에도 20도 안팎의 기온으로 선선하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내몽고는 몽고족, 회족, 한족, 만족, 조선족 등 10여개의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어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짙푸른 초원 등으로 내몽고는 여행객들의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유투어가 선보인 내몽고 대초원 체험상품은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며, 모닥불을 피워놓고 몽고인들의 전통가무를 즐길 수 있다. 모래가 물체에 부딪히면서 기묘한 소리를 낸다는 소리 사막에서 모래썰매 타기를 비롯해 낙타타기, 사막 지프차 탑승 등을 체험하고, 초원의 오아시스인 하수하이에서 유람선도 탑승한다.

또한, 거근타라 초원에서 말타기와 캠프파이어, 몽골전통 가무쇼, 밤하늘 은하수를 감상하며, 몽고인들의 전통 가옥인 몽고포에서 숙박을 한다.

이 외에도 중국 4대 미인 중의 하나인 왕소군의 능과 대소사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 포함 돼 있다. 몽골 전통 요리인 수바루와 양고기 샤브샤브, 한식, 삽겹살 등이 특식으로 제공된다.

내몽고 대초원 체험상품은 5, 6일 일정으로 7~8월 2달간 인천에서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달 12일부터 매주 수, 일요일에 출발하며, 상품가격은 5일 일정은59만9000원부터, 6일 일정은 74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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