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부산에서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입력 2016-04-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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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CI
분양시장의 열기와 함께 전국구 건설사로 발돋움한 중흥건설이 부산에서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을 따냈다.

중흥건설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동 850번지 일대에 자리한 ‘범천 1-1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흥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작년 부산 덕포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부산 지역에서 두 번째 사업지다.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 1-1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기존 노후 건물을 헐고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1342가구와 오피스텔 252실을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17년 12월 착공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3200억원 규모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5곳에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연간 실적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올해에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시장이 양호한 광주, 부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총 5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해 매출액 기준 1조969억 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일반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지난해 말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 해 세종시에서 준공한 민간 아파트현장 2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우수현장과 유공자 선정에서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가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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