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여수 무궁화호 탈선 사고 경계단계로 격상

입력 2016-04-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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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 오전 3시 40분경 전라선 율촌역 구내에서 발생한 철도공사의 무궁화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수습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구간의 열차운행 중단이 12시간 이상 예상되는 바, 오전 9시를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단계(블루)에서 경계단계(오렌지)로 격상했다고 전했다.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신속한 사고 상황 조치를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철도안전감독관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사고조사 및 현장지원을 하고, 철도경찰대는 사고현장을 통제하고 있는 중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상자에 대한 위로를 표했다.

강 장관은 철도공사에 신속한 사고 복구 및 안전 운행과 승객 불편 해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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