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아름다운가게’ 안국동 본점을 비롯 전국 17개 매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아름다운 가게 이해동 이사장과 우리은행 김희태 부행장 및 임직원 자원봉사단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우리은행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책, 생활용품 등 5만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임직원들로부터 수집한 5만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으며, 이 날 재활용품 판매 자원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한 김희태 우리은행 부행장은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공헌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사회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가 빨리 구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올 해 두 번째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무상으로 기증한 헌 물건을 싼 값에 되팔아서 그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돌려주는 비영리 단체다.
<사진 왼쪽 첫번째 김종운 홍보실장, 네번째 선환규 부행장, 여서번째 김희태 부행장, 일곱번째 아름다운가게 이해동 이사장, 아홉번째 김계성 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