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원 골프존 대표, “가맹사업 전환으로 업주 상권보호ㆍ가격 안정화 추진”

입력 2016-04-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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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골프존 대표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사업 전환으로 업주의 상권보호와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golf5@)

골프존(대표 장성원)이 사업주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골프존은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루비홀(22층)에서 동반성장 및 가맹사업 이슈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들의 상권보호 및 가격 안정화 등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가맹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성원 대표는 “골프존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사업주들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사업주 단체들과 7차에 걸친 간담회와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가맹사업 전환이 골프존 사업주들의 상권보호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전국 사업주 단체들은 지난 4월 7일 가진 7차 간담회를 통해 가맹사업의 불확실성 해소 및 사업성 확인을 위한 가맹사업 시범 운영안을 제안했다”며 “골프존은 가맹사업 시범 운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렵, 시범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세스 등을 추후 검토해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또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업계 최초로 가맹사업을 검토하는 것은 가격안정화 상권보호, 점주 권익 보호 등을 통해 사업주들과의 상생 및 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 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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